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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묵은가름 주민들은 마을이 불타고 청년이 총살당하자 태흥리 바닷가로 소개했 다. 그러나 메머들에 살았던 오공보(84세, 남)처럼 남원리나 신흥리로 연고자를 찾아 소개하기도 했다. 그 후 이곳 묵은가름은 4·3이 끝났지만 주민들이 소개지 에 정착하면서 복구되지 않아 잃어버린 마을로 변했다. 다. 현황 이곳은 대부분 과수원으로 변했다. 군데군데 대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이곳이 옛 마을터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나 당시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라. 찾아가는 길 일주동로의 태흥1리 입구 교차로에서 북쪽으로 약 400m 가면 나오는 삼거리 일대이다. 묵은가름의 메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