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4page
592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제13절 강원도회 1. 개요 1980년 초부터 강원도 원주지역의 전기기사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월 모임을 가졌으며, 1980년 후반에는 속초지역에서도 “ 설전회 ” 라는 명칭 으로 매월 전기기사들의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 1990년 9월 강릉지역의 정호열 회원을 비롯한 일부 회원들과 원주지역의 전기기사모임에서는 대한전기기 사협회 강원지부가 없어 회원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장애가 있다는 판단아래 전기기사협회 강원지부 창립을 추진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부사 무실을 강릉에 개설하고 지부설립을 준비하였다. 1991년 1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호열 지부 장을 비롯하여 김매현, 김진수, 김형수, 박희두, 우용남, 이국진 등의 운영위원과 심귀복 감사 및 정학봉 대의 원을 선출함으로써 대한전기기사협회 강원지부가 출 범하게 되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초대 정호열 지부장이 열성적으로 지부를 운영하다가 1993년 6월 말 잔여 임기 6개월을 남긴채 개인사정으로 사퇴하여 부득이 최효영 부지부장이 직무대행을 맡았다가 1994년 1월 정기총회에서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최효영 지부장은 회원수 배가운동을 전개하여 지부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안전관리담당자 의무고용폐지정책 의 저지와 전력기술관리법령의 제정을 위한 본부의 활동 에 적극 참여하여 많은 기여를 하였으나, 직장에서 전출 명령을 받아 강릉을 떠나게 되기 때문에 임기 1년을 남겨 놓은 1996년 1월 정기총회에서 지부장직을 사퇴하였다. 후임으로 선출된 김매현 지부장은 대한전기기사협 회의 발전적 해산과 「 전력기술관리법 」 에 의한 한국전 력기술인협회를 창립하는 총회장에서 회의진행을 방 해하려는 자를 강원지부 대의원들과 합심하여 저지하 였고, 「 기업규제완화 특별조치법 」 을 개정하여 안전관 리담당자의 의무고용을 사실상 폐지하려는 정부의 정 책에 반대하는 궐기대회에 동참하는 등 회원의 권익 옹호에 앞장섰다. 2003년 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제5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창 지회장은 강릉직업전문학교 및 한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2003년 3월 11일 보다 나은 환경으로 강원지회 사무 실(강릉시 포남동 1187-12 아모레빌딩 3층)을 이전 하 였고, 협회 법 제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각종 제도의 연구 및 협회의 운영에 정열적으로 임하여 각종 전기관계법령 제 개정에 참여하는 등 전기계의 발전 및 전력기술인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2009년 1월 20일 강원지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지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철 지회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KT와 협약 체결 하고 강원도회 & 울산광역시회 상호간 MOU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 각별한 유대 강화와 동시에 “ 2013년 동계스페셜올림픽 ” 전기부문 자원봉사를 총 괄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역발전과 협회 발전은 물론, 본문2편 _ 6(2) 544606(ok).indd 592 2014-01-24 오후 7: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