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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의 흔적, 신사 터 일제강점기이던 1914년 10월, 일본인이 주로 거주했던 서문 밖에서 잘 조망할 수 있는 다가산 정상에 신사가 건립되었다. 이는 기만적인 내선일체(內鮮一体)와 황민화(皇民化)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11,800평의 땅을 강제 기부 받아 완공하였다. 1935년 이후 조선 백성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으며, 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1937년 신흥학교와 기전학교가 폐교되는 아픔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