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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이 진행 되지 않았다. 경기북부지역 회원들의 불편함 을 해소하기 위하여 하루가 급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 룰 수가 없어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자산분할 을 포기하고 집기비품비 150만원을 지원 받고 200만 원을 차용하여 지부설립을 하게 되었다. 1993년 7월 1일에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지부장에 김지경 지부장이 선출되었고, 또한 운영위원과 대의원을 선출함으로써 명실상고한 독립지부의 모습을 갖추며 본격적인 지부 의 업무가 시작되었다. 이후 제2회 정기총회에서 집행 부 전원이 유임됨에 따라 김지경 지부장은 2대에 걸쳐 지부를 이끌어 가면서 현재의 경기북도회의 모습을 갖추는 초석을 이루었다. 경기북지부가 설립됨에 따라 경기북부전기기술자협 의회는 모든 권리와 의무를 전기기사협회 경기북지부 에 인계하고 해산하게 되었으며, 1996년 3월 5일 (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사무실의 2년 8개월의 더부살이를 마감하고, 동 건물 2층에 독립된 사무실을 마련하여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이후 1996년 11월 29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법정 단체로 재도약함에 따라 경기북지부도 1997년 1월 10 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제3대 지부장으로 최장희 지 부장을 선출하였다. 최장희 지부장은 3대를 역임하면 서 경기북지부가 완벽한 지부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모든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일치단결하는 지부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기북지부는 대한산업안전협회 더부살이로 출발하 였으나, 최장희 지부장이 중심이 되어 회관건립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지회 설립 10년 만에 의정부동에 소 재한 임대 사무실 생활을 마감하고 2003년 12월 17일 경기도 제2청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 회가 주변에 있는 현재의 의정부시 신곡동소재 사무 실을 대전지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자체사옥 을 매입하여 이전하는 업적을 이루기도 하였다. 또한 지회는 1995년도부터 매년 취약전기시설물에 대한 무료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1996 년도 7월 파주 연천지역 수해피해 현장의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수재민 위로성금을 기탁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1998년 문산 지역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하였 을 때는 경기북지회가 중심이 되어 수해복구 작업을 일사분란하게 전개하여 전기시설물 조기복구 작업에 크게 기여하여 수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문산 지역 주 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협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 게 기여하였다. 이로 인해 1998년 10월 1일 경기도지 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2000년 2월 22일 중앙 회 총회에서 최우수지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무료 봉사활동이 2001년 10월 23일자 조선일보에 보 도되는 것을 비롯하여 방송 등에서도 소개되었으며, 이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공로로 2002년 3월 21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00년부터 매년 지회에서 경기북부지역 공업고등 학교 전기관련학과 학생을 2명 이상 선발하여 장학금 을 지급하므로 지역의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 2006년 제14회 정기총회에서는 제6대 김수풍 지회장이 선출되어 6년간 지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2008년 1월 19일에는 태안지역 기름유출현장 본문2편 _ 6(2) 544606(ok).indd 584 2014-01-24 오후 7: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