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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제주4·3유적 Ⅱ_ 서귀포시편 토벌대는 강기규 스님을 12월 6일 사만질 앞밭에서 총살했다. 이날 토벌대는 이 곳에서 무장대 혐의자를 비롯해 무장대 협조 혐의자, 도피자 가족 혐의를 받는 23 명의 주민을 학살했다. 학살 후 주민들은 주지스님의 시신을 수습해 단산사 남서 쪽에 안장했다. 단산사는 그 후 버려졌다가 1950년대 말 성윤스님이 주지로 오면서 복구됐다. 다. 현황 단산사는 지금도 본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의 주지는 강문흠 스님이다. 단산사 입구에서 건너편 길을 따라가면 농업용 물탱크가 있고, 그 서쪽 경사면에 산담도 없이 조성된 강기규 스님의 무덤이 있다. ▶ 증언자 성명 증언년도 출생년도 성별 거주지 비고 박근호 2003 1931 남 구억리 장승원 2003 1928 남 보성리 정성범 2003 1932 남 보성리 강문흠 2019 1939 남 인성리 단산사 주지 고윤재 2019 1932 남 인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