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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대정면 ② 단산사 가. 소재지 서귀포시 대정읍 향교로 119 (인성리 22-2번지) 나. 개요 단산사는 단산 남서쪽 끝자락에 있는 사찰로 강기규 스님의 부친과 토지주였던 보살이 창건했다. 1941년에는 위봉사 인성포교소였다 1943년 백양사포교소로 바뀌었다. 해방 이후에는 단산사로 사찰명을 바꾸고 강대호 스님이 초대주지를 맡았다. 4·3 시기에는 강기규 스님이 주지스님이었다. 단산사는 대정현성에서 약 1.4㎞, 사계리와는 약 1.4㎞ 떨어져 있었다. 또한 가 장 가까운 인성마을에서도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4·3 시기 토벌대의 경계 대상 이었다. 4·3이 발발하고, 8월이 되자 동료 승려들은 모두 떠나고 강기규 스님이 홀로 남아 절을 지켰다. 1948년 12월 단산에 봉화가 오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토벌대는 무장대가 단산 을 오르내리며 단산사에 들렀을 거라 판단하고 주지스님을 대정지서로 연행했다. 단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