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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공원 예로부터 수목이 울창하여 물에 비치는 바위의 절경이 유명하였다. 5월이면 벼랑에 하얀 꽃송이가 피어나는 이팝나무 군락은 전주팔경의 하나로 꼽혔다. 전주팔경을 표현한 '다가사후(多佳射喉): 다가 천변 물이랑을 끼고 한 무리의 백설같이 날리는 이팝나무 꽃 속에 과녁판을 겨누는 한량들의 풍경'에서도 알 수 있듯 다가공원 아래에는 유서 깊은 활터 '천양정(穿楊亭)'이 있다. 1995년부터는 풍남제 행사와 병행하여 「무과 급제 시험」을 재현하며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천변에는 26기의 불망비와 선정비가 있으며, 공원 정상에서는 시조 문학의 거목인 가람 이병기님의 시비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