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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호 항일 활동
허남귤, 이길우, 김종윤 동지는 부산 인천소년형무소 수감되어 국권수복 외치며 항거하다 옥고중 순국하셨다. 1942년 김종윤동지는 상해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독립군 밀사로 위임받아 고향등지 15여명을 규합 일본 천황신민정책 반대 비밀결사 동진회를 결성하고 허남귤지사를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이길우 김종윤 동지는 부산항의 일본 군사이동상홍 만주행 철도운행 저지 유호철교 폭파계획등을 실행하기 위해 1943년 5월말경 만주행 신의주에서 국경검문에 암호분서가 발각되면서 체포되어 인천 소년형무소에 수감되고 9개월만에 외롭게 순국하였다. 1943년 9월 14일 추석날 오후 청소년 50여명이 무단 검거되어 경상남도 경찰국에 구치되었다가 2월말 40여명이 석방되었다. 10명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부산형무소에 수감되고 허남귤 이길우 지사는 45년 광복의 날 2개월을 앞두고 순국하였다.
* 8명은 옥고 중 8월 15일 광복을 맞아 자유의 몸이 되었다. 김용덕 박상노 박정근 백영진 이상도 이인우 이형우 최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