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page


56page

동북포대(각건대) 東北舖樓(角巾臺) 동북포루는 방화수류정과 동장대 사이 치성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이다. 화성에는 모두 5곳의 포루가 있는데, 동북포루는 지붕의 모습이 조선 시대 선비들이 쓰던 각건(角巾)이란 모자와 비슷해 보여서 '각건대' 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북포루는 다른 포루에 없는 시설을 갖췄다. 여장과 건물사이를 벽돌로 채워서 벽등(甓磴)이라는 단을 만들고 누각의 벽등이라는 단을 만들 계단도 벽돌로 만들었다. 지붕 양 끝에 올린 용머리 모양의 장식 기와 역시 동북포루에서만 볼 수 있다. 동북포루의 특징을 살려 2019년에 다시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