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堅壁淸野作戰(견벽청야작전). 견벽청야(堅壁清野)란 꼭 확보해야 할 전략거점을 벽을 쌓듯이 견고하게 지키고 포기할 지역은 인력과 물자를 모조리 철수하여 이용 가능한 모든 것을 깨끗이 없앰으로서 적에게 발을 붙일 수 없는 빈 들판만을 넘겨준다는 뜻이다. 즉 자신의 방벽은 튼튼히 하고 적의 근거지를 말끔이 없애버린다는 작전이다. 이 작전은 후한서』가 처음으로 최초의 사료는 다음과 같다. 「후한서』"벽을 견고하게 쌓고 들판의 곡식을 불살라(견벽청야) 버린 뒤 (적의) 장군을 맞이하면 장군이 공격하려해도 칠만한 것이 없고 빼앗으려 해도 얻을 게없다. 그러니 열흘이 채 가기 전에 10만의 군대가 싸워보지도 못하고 스스로 곤란한 지경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