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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조천면 1950년 11월 11일: 김의봉의 가족(부 김용준 64, 모 임도현 58, 형 김학봉 34) 3명 이 무장대가 와흘주둔소를 습격해 경찰 11명을 살해하자 대흘 리 굴 입구에서 토벌대에 보복 총살됨 (주둔지–와흘 상동 주둔 소, 참조) 1953년 4월 15일: 김의봉(26)은 인민유격대 사령관으로 활동하다 와흘리 상동 근 처에서 경찰유격대에 총살됨 와흘 주민 중 마을 안에서 무장대 습격에 희생된 이는 없다. 소개지에서 보초 근무 를 서다 무장대 습격에 희생된 경우 등 소개지에서 희생된 사건이 몇 있을 뿐이다. 1949년 1월 4일: 장기옥(53, 남) 등 4명은 신촌리로 소개해 보초근무를 서다 무 장대에게 살해됨 정부가 인정한 와흘리 4·3 희생자는 133명으로 그중 남자는 102명, 여자는 31 명이다. 1) 잃어버린 마을 ① 고평동(궷드르) 옛터 가. 소재지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60번지 일대 나. 개요 고평동의 옛 이름은 궷드르이다. 궤가 있는 들(드르)이라는 뜻 그대로 고평동에 는 크고 작은 궤들이 마을 주변에 많이 있다. 고평동은 인근의 수기동(물터진골) 과 함께 4·3 시기 와흘 2구를 이루었던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이다. 고평동은 토벌대의 초토화작전 초기 피해를 본 마을 중 하나이다. 해안에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