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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대정면 라. 현황 새나무곶에는 제주도에서 세운 잃어버린 마을 표석이 서 있다. 이 표석이 위치 한 곳에서 북쪽 지경이 마을이 자리했던 곳이다. 현재 이곳은 모두 농경지로 조성 되었고 마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마. 찾아가는 길 고산리에서 남쪽(신도리 방향)으로 일주서로를 따라 가다보면 신도3리 마을표 석이 나온다. 이곳에서 약 270m를 더 가면 신도 3교차로가 있다. 이 교차로에서 동쪽(한라산 방향) 도원황토로로 좌회전해서 약 550m를 가면 왼쪽에 새나무곶 잃어버린 마을 표석이 보인다. 를 위해 새나무곶 주민들은 신도1구로 소개되었고 이 와중에 4명의 주민이 운명 을 달리했다. 소개지에서 성을 쌓아 경비를 서며 터를 잡아 눌러 살게 되면서 1950년 재건명령이 있을 때에도 주민들은 이 새나무곶에는 되돌아오지 않아 잃 어버린 마을이 되어버렸다. 비록 다른 마을들처럼 마을이 불에 타지는 않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오랜 기간 방치되어 지금은 농경지로 변해버렸고 군데군데 있는 대나무들만이 당시의 마을 흔적을 증언하고 있다. 다시는 이 땅에 4·3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이 표석을 세운다. 2002년 4월 3일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장 제주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