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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17), 강인아(24) 등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나무곶 호주로는 부일환, 이대교, 이문구, 이한표, 김병옥, 양봉하, 부창협, 변봉흠, 이상돈, 김성국, 김왈현, 고용규, 안두평, 조명숙, 이홍국, 김봉선 등이 있다. 신도1구에는 새나무곶과 큰캐왓(30여 호), 비지동(50여 호) 3개 마을이 속해있 었다. 다. 잃어버린 마을 표석 새나무곶 잃어버린 마을 표석 새나무곶 여기는 4·3의 와중에 마을의 흔적조차 잃어버린 남제주군 대정읍 신도리 새나 무곶 마을터이다. 새나무곶이란 주위에 새배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바로 옆의 자연마을인 오로코미와 더불어 신도1구에 속한다. 150여 년 전 이씨, 김씨, 고씨 일가가 정착한 이래 20가호에 160여 명의 주민들이 조, 보리, 콩, 고구마 등 주로 밭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평범한 마을이었다. 그러나 이 마을에도 4·3의 광풍은 비켜가지 않았으니 1948년 11월 치안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