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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조천면 민학교 서쪽 지역으로 2차 학살터로 추정된다. 현재 양개왓 희생자로 신고된 사 람은 정인(여, 80) 등 6명이다. 이곳 양개왓에 대해서는 경비 소홀을 문제 삼아 민 보단원들을 먼저 학살했다는 증언도 있다. 윤공로(1935년생)의 기억이다. “군인 들이 그날 모인 주민들 중에서 먼저 마을 경비를 담당하고 있던 민보단원들을 앞 으로 나오라고 했지. 그래서 앞으로 나간 민보단원들을 학교 서쪽 양개왓으로 끌 고가 총살한 거야.” 현재 ‘북촌국민학교 인근밭’이나 ‘북촌국민학교 서쪽밭’으로 신고한 희생자는 강 문열(42), 강충근(81) 등 75명이다. 그중에는 다른 마을 사람도 9명이 포함돼 있 다. 다. 현황 북촌초등학교에서 서쪽 학살터 옴팡밧 조금 못 미친 곳, 빌라 3동이 들어선 지 역 주변이다. 당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양개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