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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투사 정두표공은 서기1935년 2월25일 경남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정관수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의협심과 생활력이 강한 그는 일찍이 육군헌병으로 복무타가 만기제대하여 뜻한바 있어 운문산 샘금비리에서 네가족들과 산전을 개간하던중 1967년 6월 14일 4명의 무장간첩이 침입, 식량등 생활필수품 구입을 요구했다. 그는 이에 거짓 호응하여 잔첩과 재회를 약속하고 경찰에 신고, 1967년 6월16일 아군경과 합동작전을 펴서 물품을 인도하는척 하면서 간첩두목을 쏘아죽였으나 숨어있던 잔당의 집중사격을 받아 장렬한 전사를 하였다. 공은 갔으나 그가 쏜 총소리는 삼천리 방방곡곡에 메이라 쳤고 반공사상 불명의 등불이 되었다. 그의 넋은 영원히 살아 대한의 수호신으로서 조국을 붉은 마수로부터 지킬것이며 우리 온 국민의 귀감이 되겠기에 군민의 미성을 모아 여기 이 비를 세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