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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협회의 발자취 503 제4절 서울특별시 북부회 1. 개요 1990년 10월 27일 대한기사협회가 재발족된 후 서 울남동, 서울남서, 서울북동지부가 12월중에 창립되어 이듬해부터 각 지부가 전기안전관리담당자 선 해임 확 인업무를 개시하였으나 서울의 북서지역만은 지부를 설립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대한전기협회 기술과 직원으로 근무하여 행정 경험이 있는 이장헌 회원이 서울북서지역의 회원들을 규합하여 1991년 3월 27일 서대문 소재 궁전갈비에서 서울북서지부 설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지부 설 립을 추진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 이장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관할지역에 산업시설과 회원 수가 너무 적어 재정적 자 립기반이 없는 악조건을 무릅쓰고 위원들과 회원들로 부터 성금을 모아 창립총회를 발 빠르게 준비하였다. 1991년 5월 3일 중구 수표동 소재 서울청소년회관 에서 발기한지 30여 일만에 드디어 창립총회를 개최하 고 초대 김유수 지부장, 이장헌 부지부장, 오경석 감사, 김대일, 김영렬, 김왕대, 이행원, 이현규, 전재인, 조만규, 한수은, 허광범, 홍순성 등의 운영위원 및 김동성, 서기 용, 원응제, 이행원 등의 대의원을 선출하였다. 당시 김유수 지부장은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해 6월 1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지부사무실을 개설 하고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등 6개구를 관할하는 지부로 출범하였으나 운영비도 충 당할 수 없는 재정적 빈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3년간 본부와 신설지부가 다같이 어려움을 겪 을 때 2개 지부 또는 4개 지부 간 합동사무실을 운영 하면서 경상비를 절약하였고, 김유수 지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지부 회원확충에 노력하여 1994년 정기 총회에 267명(위임 포함)의 회원이 참석하는 지부의 성장을 이룩하였다. 1994년 2월중에 서울남동 남서 북동의 3개지부가 관할구역의 중심지역에서 독립사무실을 운영하게 되 었으나 회비수입은 임대료에 충당되고, 본부의 지원금은 나머지 경상비를 겨우 충당하는 재정의 곤란을 겪으 면서 어떠한 사업도 추진할 수 없게 되었다. 새로 선출된 김병두 지부장은 지부사무실을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는 전세로 바꾸기 위하여 본부 와 협의하고 지원을 요청하였다. 그 결과 본부에서 대 한전기협회와 협의하여 월세임대원칙을 바꾸어 전세 임대를 허용하게 했고,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본부에서 차용하여 임대차계약을 변경함으로써 재정의 궁핍을 탈출할 수 있었다. 지부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과 대의원들은 임기동안 전기안전관리자 의무고용폐지(안) 저지에 헌신하면서 「 전력기술관리법 」 제정에 동참하여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의 설립에 많은 기여하였다. 1996년 11월 29일 대한전기기사협회가 해산되고 한 국전력기술협회가 법정단체로 출범함에 따라 서울북 서지부도 1997년 1월 1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본문2편 _ 6(1) 475543(ok).indd 503 2014-01-24 오후 7: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