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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제3절 서울특별시 남부회 1. 개요 서울특별시 남부회는 서울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강 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를 관할지역으로 관련 업 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경기도 하남시와 성남시, 서쪽으로는 동작대로를 따라 서울특별시 서부 회와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경기 과천시와 북쪽 은 한강을 경계로 광진구와 성동구를 관할하는 서울 시동부회와 마주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남부회는 국가 및 사회 산업시설의 중심 지에 위치하여 한국무역센터와 공항터미널 및 ASEM 센터,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예술의 전당과 88올림픽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픽공원과 잠실 종합운동장, 국내 최고의 의료시설과 대형백화점, 그 리고 테헤란로 주변의 무역・금융 및 첨단・벤처산업 타운,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과 녹지 및 문 화시설 등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생활환경 조건을 갖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 서울특별시 남부회는 관할 회원이 전기 인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즐겁고, 보람되고, 행 복하게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관련업무 수행능력 제고와 그 분위기 조성을 끊임없이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 창립 으로 협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어 서울에서 본부체제 로 운영되어 오다 1970년대 들어 부산, 대구,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경기, 경남지부가 설립되었고, 서울지역에 서는 협회 본부가 있는 관계로 지부설립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지 아니하여 지부설립을 보류하고 있었다. 그러다 1989년 「 전기사업법 」 개정 시 전기인들의 의 견이 전기협회의 무관심과 비협조로 반영되지 아니 하는 등 전기협회에 대한 전기기사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1990년 2월 전기협회 정기총회에서 전기기 사 회원들의 불만이 노골적으로 토로되었고,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1990년 10월 27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분리・독립하기 위한 대한전기기사협회 재창립 총회가 개최되었으며, 그에 맞춰 전기기사들의 사회적 위상과 지위를 향상시켜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및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자는 취지아래 1990년 11월 초 이원용, 문용식, 박재윤, 김원복, 이재석 등 회원들이 중심이 되 어 서울 남동지부를 설립하자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그리하여 지부 관할구역을 강남구・서초구・강동구・ 송파구・성동구로 정하고, 각 지역별로 구성되어 운영 되던 전기기사 친목회에 이 사실을 설명하고 동참을 권장하여 1990년 11월 중순 강남구 논현동 소재 대한 전기안전기술단 사무실에서 20여명의 전기기사 회원 들이 지부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그 자리에서 지부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어서 1990년 12월 1일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전기회관 강당에서 권용득 협회장과 강남 서초 강동 송파 성동구 관내에 있는 전기기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최초로 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본문2편 _ 6(1) 475543(ok).indd 492 2014-01-24 오후 7: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