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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느리숲 말뚝영감님 이병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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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 안에는 굶어 죽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이병정(李秉貞) (조선, 자 자명, 호 농은, 관직 연천현감) 1822년(순조 22)~1910 (융희 4)
함안 이씨 21세로 동지중추부사 달의 9세손 이며 안와 진복의 장남으로 고성현 서음면 양 덕리에서 출생하였다(현 덕선리 양덕).
1884년 (고종 21)에 고성향교 도유사, 1886년 (고종 23)에 선공감 감역(향교 건립)을 거쳐, 1892년(고종 29)에 연천현감 겸 장단진관 병마 절제도위를 역임하고, 1902년 (광무 6)에 통정대부가 되었다
타고난 복록과 강명 영매 진실 근검하여 2만 석의 가업을 창기하였다.
향년 89세로 묘소는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지 법후산 선영하 계좌이고 승지 김영한 찬 갈명 이 있다.
후손으로,
이빈규는 이병정의 아들로써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3년간 묘소에 초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는 등 효행이 알려져 성균관으로부터 천성효 라는 효행장을 받고 효행비석이 이곳에 있다. (증손 감염 건립)
이완수는 증손자로써 가선대부 도승지, 고성군 수 등을 역임하였고 선정비와 휼민비가 이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