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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트, 의자, 책상, 깔판 등 렌탈품과 도시락, 생수, 기념품 등을 모두 인력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도 있었다. 행사 진행을 빠르게 하고 경기 응원을 위해 전국 21 개 시・도회에 팀별로 1명씩 치어리더를 배정하였다. 결 과는 대성공이었다. 직원들이 마이크로 또는 육성으 로 힘들게 외치며 응원을 할 때보다 치어리더의 손짓・ 발짓 하나에 더 단합되었으며, 직원들의 경기 진행 통 제가 잘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서부회가 종합우승, 부산광역시회가 종합준우승, 광주광역시전 남도회가 종합3위를 차지하였다. 2012년 11월 1일 무려 4년 만에 행사장소를 서울로 옮겨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되었다. 협회 임원 및 전국 시도회 장이 배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 중에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 하나가 있었 다. 렌탈 품목의 상태가 불량했었는지 확인은 불가했지 만 행사 중에 줄다리기 줄이 끊어지는 일이 발생되어 행 사시간이 20분 이상 지연되기도 하였다. 행사준비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 동안 경기장내 화장실은 수천 명의 인원이 함께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었다. 이를 보 완하기 위하여 이동식 간이 화장실 2동을 설치하였으며, 담당자를 지정하여 청결상태를 관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무대 반대편 쪽에 텐트가 설치된 곳에서 온 수가 필요할 경우 무대 쪽까지 이동해서 온수를 받아 가지고 갔었는데 전기식 보온물통 8개와 간이 발전기 2대를 설치하여 이를 해소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최대로 많은 행운 경품들이 후 원되었다. 한국전기신문사에서 자전거 5대 비츠로테크 에서 USB메모리 80개, 삼성화재에서 HD TV 1대, 우 리카드에서 블랙박스 3대, 기다리출판사에서 다기능계 측기 2대, 미래이소프트에서 자전거 3대, 이지웰페어 에서 22인치 모니터 1대, 엘지유플러스에서 축구공 10 개, 서울관악우체국에서 주유상품권 등이 후원되어 참가 회원에게는 또 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경기결과, 줄다리기 1위, 승부차기 3위를 차지한 충 청남도회가 종합 우승 서울특별시남부회가 종합 준우 승, 광주광역시전남도회가 종합 3위의 순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21개 시・도회 모두가 함께 해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전기인 한마음 대회를 더욱 더 계승・발전시켜 범 전기계의 축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서부터 진행까지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전기인 한마음 대회에 전기 인 모두가 참여하여 전기인의 긍지와 위상을 더 높이 는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4. 협회 창립기념일과 창립기념식 회차 변경 협회는 「 전력기술관리법 」 제정에 따라 한국전력기 술인협회로 특수법인화 되면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의 제76차 이사회 개최 ▶ 본문2편 _ 5(2) 390474(ok).indd 470 2014-01-24 오후 6: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