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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이날 대회에서는 새로운 우승기는 부산지회가 첫 주 인이 되었다. 부산지회가 종합우승, 서울남서지회가 종 합 준우승, 강원지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였으며 지회 화합과 단결력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 제정된 응원상에 는 서울북동지회가, 협력상은 충북지회가 수상하였다. 2009년 10월 28일 제7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는 성 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명랑게 임을 준비하였으나 경기지연으로 진행하지 못하여 행 사참가자가 별도로 집합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투호, 림보, 기왓장 깨기 등의 자유게임을 준비하여 많은 회 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줄다리기 경 기에서는 심판 판정에 불복하여 다소 경기 진행 시간 이 지체되기도 하였지만 강원지회가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영원히 기록될 이변이 발생했 다. 승부차기에서 제주지회가 3위를 차지한 것이다. 매 번 경기지연의 원인이 되었던 족구경기를 폐지하고 승 부차기 종목을 신설하였는데, 팀 구성도 힘들 정도로 참가인원이 적어 줄다리기 등은 기권하기도 했던 제주 지회가 승부차기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종합 우승은 서울남서지회, 종합 준우승은 경기북지 회, 종합 3위는 강원지회가 차지하였으며, 제7회 행사 에서 처음으로 주경기장내에 있는 전광판을 활용하여 각종 경기시작과 결과, 그리고 행운권 추첨결과 등을 공지하였다. 2010년 11월 1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 최된 제8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에는 행사 전일부터 우여곡절이 있었다. 행사 전날 성남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관계로 밤 9시가 넘어서 텐트 설치가 완료되 었다. 시・도회 표식을 위한 텐트 현수막은 텐트가 설 치되어야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밤 12시가 다 되 어서야 텐트가 바로 설 수 있었다. 행사 준비인원은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전력기술 진흥대회 행사를 준비하였고 이렇게 준비 시간이 지연 되다보니 점수판과 대진표를 철재구조 현수막으로 준 비하였으나 미처 설치를 하지 못하고 바닥에 둔채 바로 경기가 시작되어 행사가 원만하게 시작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경기장을 안내하는 표지판은 철재 대형 A보 드 형태로 제작되어 먼 곳에서도 한눈에 경기장을 확인 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경기장 안내가 되기도 하였다. 경기 진행시간 단축을 위해 전체 경기장을 2개로 나 누어 개최하였으며, 각 권역에서 준결승 경기까지 이루 어졌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바로 승부차기 경기를 진행 하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줄다리기와 승부차기에서 1 위를 차지한 강원도회가 종합 우승을, 부산광역시회가 종합 준우승, 충청남도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2011년 11월 1일 남양주종합운동장 축구장에서 제 9회 전기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되었다. 전력기술진흥 대회 개최장소인 실내체육관과 근접해 있어서 이동 동선이 짧았다. 비록 행사장이 비교적 외진 곳에 있 어서 처음 모이기까지는 불편하였으나, 행사가 시작된 후에는 행사장내에서 인원통제가 용이하였으며, 천연 잔디의 보호가 불필요한 인조잔디구장으로 체육행사 를 개최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그러나 행사 전일 밤부터 행사일 새벽까지 주변의 축사시설로 인해 악취가 있어 행사 준비에 곤혹이 있 기도 했었다. 아울러 행사장 차량 진입이 통제되어 텐 본문2편 _ 5(2) 390474(ok).indd 468 2014-01-24 오후 6: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