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page


47page

여수순천 10.19사건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인하여,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 지역을 비롯하여 전남, 전화, 경남 일과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고흥군에서는 사건 초기부터 1949년 11월까지 진압과 토벌작선으로 인해 집중적으로 민간인의 회생, 가옥 전소, 마을소개(이전) 등이 발생하였고,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보도연맹원의 희생도 잇따랐다. 2024.10.19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