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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영웅 "박정모 대령" 기념공원이 있기까지 신안의 용사! 서울수복, 그 감격의 순간 태극기를 휘날리다. 박정모대령은 1927년 3월 20일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발마을에서 태어나 1946년 해군1기로 입대하였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당시 해병대 소대장으로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해 중앙청 안으로 들어가 옥상에 걸려있던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1951년 가리산지구 957고지 탈환, 소돌산지구 전투 등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정부에서는 을지무공, 충무무공 훈장등을 수여하였으며, 2010년 5월 6일 향년 85세로 타계하여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신안군에서는 우리나라의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인 박정모대령의 업적을 기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 자리에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 2021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