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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2012년 2월 26일 취임한 제16대 유상봉 회장은 임 기 초부터 참가 회원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을 반드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관내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만 전을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유상봉 회장부터 직접 서 울시와 접촉하였으며,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지식 경제부 대관 협조 공문을 서울시로 보내고 수차례 방 문한 결과 무려 4년 만에 서울로 돌아와 11월 1일에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행사 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이관섭 자원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 의원, 이진복 의원, 이강후 의원, 이현재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이상 직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일인 2012년 11월 1일은 2012년 12월 19일 실시 될 대통령선거를 1개월 앞둔 시점으로 선거운동이 한 참이었다.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대신 하여 새누리당 에너지・자원산업본부장인 국회 지식경 제위원회 이강후 의원이 축사를 대독하였다. 대독문에서 “ 전기는 우리생활을 원활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삶의 원동력이자 필수요소로서 저탄소 녹색성 장의 기조아래 산업 발전의 주된 에너지원으로써 전기 의 쓰임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 고 역설하였으며, “ 이렇 듯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전기를 다 루고 생산해주는 것이 전기인 여러분의 몫이고, 전기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하다. ” 고 강조하였다. 또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및 안철수 후보는 직 접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우리 협회와 전기인을 격려 하였다. 주요 대선후보 3명이 모두 우리협회 행사에 관 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협회와 전기인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 준비 또한 참가회원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 볼 수 있었다. 제1부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시에는 각 위원회 및 전직 시・도회장, 교육강사 및 기술위원, 특 별회원사를 별도로 초청하여 지정석을 배정하였고 무 대에서 멀리 떨어진 참석 회원에게도 행사내용이 생동 감 있게 잘 보일 수 있도록 지미집(Jimmy Jib) 촬영 장 비를 동원하였으며, 제2부 체육행사시에는 그 동안 수 천명의 많은 인원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행 사장내 세면장 및 화장실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이동 식 간이 화장실 2대를 설치하였고 보온 온수통 8대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 행사였다. 3. 전기인 한마음대회 2003년 10월 11일 협회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회원 의 단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그 동안 전력기술 발전과 업무향상에 헌신 공헌한 전기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 려하기 위하여 전국 전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하고자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전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국 전기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회원들의 화합과 격 려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협회 인지 도 제고, 전력기술인의 위상을 한 단계 제고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 전기인들의 축제였다. 협회는 전국 지회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 대회 를 성황리에 치르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본문2편 _ 5(2) 390474(ok).indd 464 2014-01-24 오후 6: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