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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 십계명 신앙비 대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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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덕에 예배당이 세워지고 100년 1세기의 역사가 지났습니다. 일본의 한반도강점과 박해 가 있었고 동족상잔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래 도 진리를 따르며 복음을 지켜왔습니다. 1949년 3월 봉일천 국민학교에서는 국기배례 거부사건 이 있었습니다. 제2계명 "...아무 형상이든지... 절하지 말며..…"의 믿음대로 36명 학생들은 절하 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대원교회 주일학교 학생 들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퇴학당하고, 집에서 쫓겨도나고 이 소식을 들은 전국교회는 기도했 고 대통령(이승만)에게 진정서가 전달되고, 국무 회의를 소집한 대통령은 행사시 "국기에 대한 경례” 대신 "국기에 대하여 주목”(오른손을 왼 쪽 가슴에)으로 결정했고 학생들은 복고가 됐 습니다. 역사는 소중합니다. 믿음을 지켜온 역사 는 더욱 소중합니다.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켜온 신앙의 전통을 후세 사람들에게 잊지 않게 하려 는 뜻으로 우리는 이 돌을 세웁니다. 그리고 당 시 퇴학·복교의 고초를 겪었던 당시 주일 학생 들의 명단을 뒷면에 새겨서 기억하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2003년 11월 대원교회
담임목사와 교우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