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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25년 4월 순국 PEOPLE  아름다운 사람들 이달의 순국선열 출생과 성장 1886년 10월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 함 정리(咸井里) 구봉(九峯)에서 아버지 김동진 (金東鎭)과 어머니 전주 이씨(全州 李氏)의 4 남 1녀 중 3남으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영산 (永山)이며 자는 성필(成弼), 호는 일강(一江), 어릴 때 이름은 영탁(永鐸), 이명은 김중청(金 重淸)이다. 향리 서당에서 한학을 배운 후 1908년 9월 부터 1909년 2월까지 전남 영광의 사립 광흥 학교(光興學校)에서 공부하였다. 이어 1909 년 5월부터 1912년 3월까지 서울의 법관양 성소에서 공부하였으며, 일본으로 유학하여 일본 메이지[明治]대학을 졸업하였다. 1915 년에 귀국하였다. 일제가 식민통치에 협력할 것을 강요하자 국내에서의 생활이 어렵다고 핵심공적 1919년 4월 제1회 대한민 국임시정부 의정원 회의에  참석하여 전라도 의원에 선 출되었다. 대한교민단장과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 하는 등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 건국훈장 독립장 김철(金澈) 선생 상하이 출국 후 부인 자결 중국 관내 여러 단체 이끌어 1934년 항저우에서 순국 임시의정원 전라도의원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 활약 “ … 작년 3월 1일 독립선언이 있었고 4월 10일 임 시정부가 성립되어 …아직 국토는 적의 유린 밑에서  능욕을 겪고 있고, 동포는 적의 철장 속에서 신음하 고 있다. …정부의 뜻을 체득하고 …일단 선전포고 가 내리는 날에는 일거에 일어나 군사로서 조국에 순 (殉)하는 대한의 국민된 자에게 우리가 채찍질을 하 고 하늘의 명명 역시 이에 있나니 본단의 조직된 소 이이다.” - 1920년 1월 김철 등이 조직한 「의용단  취지서」에서 글 편집부 주요약력 ● 1886년 10월 15일 전남 함평 출생 ● 1918년 신한청년당 참여 ●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에서 전라도 의원  피선 ● 1919년 8월 5일 임시정부 교통차장  ● 1920년 5월 28일 육군무관학교 교관 ● 1922년 3월 상하이 대한교민단장 ● 1926년 12월 16일 임시정부 법무장  ● 1930년 한국독립당 창당 참여  ● 1931년 11월 중한항일대동맹 한국측 상무위원 ● 1933년 10월 임시정부 국무위원 ● 1934년 6월 29일 중국 항저우에서 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