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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영월엄씨대종회보 42호 처럼 창업기업들에게도 생애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창업 지원책들이 필요하다. 국내에도 창업생태계의 양적 활성화를 통해 많은스타업들이탄생했다면 이러한 신생 기 업들 이 초기 성장 단계를 넘어서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투자가 되도록 무게 중심 을 맞춰가야 한다. ‘뛸 선수는 없는데 운동장만 많아진다’는 농담이 들릴정도로 스타트업지 원정 책들이 풍부해졌다. 현재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팁스프로그램 같은 우수한 스 타트 업 창업지원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도약패키지, 스케일업팁스 프로그램 등 스케 일업 지원책들이 존재한다는 것만해도 감사하고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들을 실행하는 지역의 창 조경 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팁스타운, 스타트업캠퍼스등이 있다는 것만해도 반가운 일 이지 만스케일업 단계의 기업들을 위한 지원책들은 스타트업 지원책에 비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너무 부족한 상황이다. 나눔엔젤스가 위치한 인천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창업 정책을 뒷 받침 하는 가운데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에서스타트업 단계를 넘어선 스케일업 기업 육성을 위 한 프 로그램을 작년부터 시작하였다. 인당 매출액 규모나, 기업당 일자리창출 등스타트업 정책 보다 더 크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단계로 확장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 나눔엔젤스는 창업 생태계의 사각지대를 찾아서 매년 천명 넘는 창업자 분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면서창업에 소외된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있다. 그 중 백명 넘는 창업자 분들을 대상으 로 창 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의식주 기업들이 스케일 업 기 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벤처 투자를 하는 창업기획사(액셀러 레이 터)다. 나눔엔젤스도창업한지 4년차로 이제 스타트업 단계를 넘어 스케일업 기업으로 도약하 기 위 해 차근차근 사업 고도화를 실행하고 있다. 주로 스타트업이든스케일업 기업이든 망하는 경우 가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는데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거나, 내부 조직 이슈와 자 금 조 달에 실패하는 경우이다. 이는 국내 기업뿐만이 아니라 해외 기업의 실패사례에서도 동일 하게 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