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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할 경우에는 사표를 낼 각오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독려했다. 이 날부터 이희평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전기관련 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전시회의 목적과 참여했을 때 업체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업체 유 치 활동을 펼쳤다. 비록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협회는 이와 같은 참여업 체 유치와 아울러 전국 지회에 전시회 단체 참관단을 모집하도록 하는 등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62 개 업체 130 부스로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렇게 출발한 전시회는 매년 참가업체가 증가하면 서 그 규모도 커져갔다. 2005년도 ‘ 국제전력전자 및 전기설비전 ’ 는 한국전력공사가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에 대하여 해외시장 개척 지원 차원에서 전시회 참가 비 일부를 지원해줌으로써 참가업체들의 동기부여에 기여하였으며, 2006년에는 한국전력공사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금으로 9,800만원을 지원받기로 합의함과 아울러, 5개 발전사의 지원으로 중소기업 홍 보관을 설 치하기로 합의하여 한국중부발전(주) 6개 업체 7부스, 한국서부발전(주) 8개 업체 10부스, 한국동서발전(주) 7개 업체 9부스를 확정하고 중소기업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였으며, Swing Space에 전기학회관을 신설하는 등 2006년도 전시회는 2005년도 전시회 대비 약 50% 이상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전시회에 참가하 는 NEP인증업체에 대한 NEP 배너광고를 제공함으로 써 전시회의 품격을 높이는 홍보효과를 가져왔으며, 세계중소기업총연맹의 후원을 받아 서울총회에 참석 하는 해외바이어들이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2006년 도 전시회는 그 나름대로 국제전시회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전시회는 2008년도부터 KOTRA와 공동개최를 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국내 참관객은 전기설계, 감리, 안전 관리 및 유지보수 분야 등에 종사하는 협회 회원과 정 ▲ 2013년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본문2편 _ 5(2) 390474(ok).indd 456 2014-01-24 오후 6: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