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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10월26일 궁정동 만찬장에서 대통령 저격 사건에 가담했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사람은 김재규 박흥주 박선호 김태원 이기주 유성옥 6명이다.
10.26 당시 중앙정보부장 수행비서관이었던 박흥주씨(당시 45세)는 법정에서도 시종 김부장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현역 군인 신분이라는 점 때문에 단심제에 묶여 김재규보다 빨리 총살형이 집행된 박박흥주대령은 육사 18기 선두주자로서 군내에서 신망을 받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그의 운명을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출처 : 시사저널 199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