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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와 이동구, 이희우는 도주했음. 이들은 무장대에게 위협을 느끼 고 피신하던 중이었음. 이날, 토벌대는 진전밧에서 보초를 서던 김문두(20, 남)를 총살하고 관전동을 불태움 11월 14일: 서광리 부구장 겸 대청단장을 맡고 있던 고정유(51, 남)가 자택 에서 경찰에 총살됨 11월 20일께: 토벌대가 서광주민들에게 소개할 것을 통보하고 20일을 전후 해 마을을 불태움. 주민들은 덕수리와 화순리, 사계리 등지로 소개함 11월 22일: 김두원(66, 남)·고용인(54, 여) 부부가 소개령에 따라 덕수리로 가던 중 화순리 개폭데기에서 토벌대에게 총살됨 (화순리–학살 터–개폭데기, 참조) 11월 28일: 강태진(42, 남)과 이영교(37, 남)는 안덕지서에 호출받고 갔다 위협을 느껴 지서에서 도주하던 중 경찰에 사살됨 12월 1일: 안덕지서는 서광리 소개민 중 18~60세 남성들을 안덕국민학 교로 소집하고, 강희주(20, 남)를 비롯한 30여 명을 호명한 뒤 화순리 제남밧에서 학살함 (화순리–학살터–제남밧, 참조) 12월 3일: 고원종(29, 남)을 비롯한 5명이 화순리 신사터에서 총살됨 (화 순리–학살터–신사터, 참조) 12월 4일: 고영춘(49, 남), 고항관(50, 남)과 송은돌(56, 남)·송성수(13, 남) 부자 4명은 덕수리로 소개했음. 이들은 전날(3일) 무장대가 덕수리를 습격하자 무장대와 내통했다며 주민들에게 살해됨 12월 6일: 무장대가 덕수리를 습격. 덕수리로 소개해 생활하던 이계옥 (46, 남)이 무장대에 피살되고, 고원희(20, 남)는 행방불명됨 12월 13일: 김한년(43, 남)과 송규창(47, 남), 진병길(35, 남)은 덕수리로 소개해 생활하던 중 마을을 습격한 무장대에게 피살됨 1949년 1월 16일: 강성부(19, 남)와 강성태(25, 남), 송군현(35, 남)은 덕수리에서 소개생활 중 토벌대에게 총살됨 서광주민들은 소개지에서 채 몇 달을 지내지 않았다. 1949년 봄, 서광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