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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리 사람 손이 미치지 않아 멀리서 보면 큰 대나무숲처럼 보인다. ③ 삼밧구석 가. 소재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1425번지 일대 나. 개요 동광리 하동인 삼밧구석은 삼을 재배하던 마을이라 하여 삼밧구석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4·3 시기 46가호의 주민들이 살던 마을로 임씨 집성촌이었다. 호주로 는 강무학, 김여생, 김철규, 변갑출, 변기칠, 양맹호, 이갑문, 이영길, 이정학, 이태 옥, 임경화, 임공숙, 임두칠, 임문숙, 임성산, 임승수, 임오생, 임원년, 임원현, 임 해생, 임화명, 홍방언 등이었다. 1948년 11월 21일, 삼밧구석이 토벌대에 초토화되자 주민들은 은신처를 찾아 인근 여기저기를 헤매다 12월께 큰넓궤로 숨어들어갔다. 그러나 이곳 생활도 잠 시 굴은 토벌대에 발각되고 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져 영실 부근 볼레오름까지 올 조수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