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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랑실 유래 서기 1449년 경 안(왜)골에 국부공(孔)씨인 사겸(斯謙)이 구랑실(뜻: 산골)이란 마을을 처음 이루었다하며 그 후 산막에 조(趙), 이(李), 박(朴)씨 등과 거주하다가 조(趙), 박(朴)씨는 현재의 구상(九上)마을로 옮겨가고 공(孔)씨와 이(李)씨는 지금의 흥대마을에 정착, 처음에 흥대(興大)라 이름하였는바 1914년경에 큰대(大)를 터대(垈)자로 바꾸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흥대리(興垈里) : 흥대, 연동, 학동리의 일부 / 구상리(九上里) : 구상, 세동, 마륜, 학동리의 일부를 1914년에 통폐합하여 통칭하였다. 2017.3.25 흥대마을 주민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