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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지어 자라고 있어 이곳이 과거 마을터였음을 쉬 알 수 있게 해준다. 마을터 남쪽 과 서쪽으로는 무악(개오름)과 병악(대병악, 소병악)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2) 주둔지 - 쳇망어음 주둔소 가. 소재지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31번지 나. 개요 쳇망어음에서 쳇망은 체와 망사리가 합쳐진 말로 한자로는 천망(天望)으로 표 기한다. 어음은 바가지처럼 움푹 들어간 곳을 가리킨다. 이러한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쳇망어음 지역은 하늬오름과 용와이(영아리)오름, 어오름, 모라이 오름(모 라이악)에 둘러싸인 채 주변보다 지형이 낮다. 쳇망어음 남쪽에는 천망동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이곳에는 5가호 정도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4·3 후 2가호 만 복귀했다 한다. 쳇망어음 주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