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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나. 개요 제주도 불교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이세진이 창건한 절로 제주도의 저명한 승려 들의 모임장소였다. 4·3이 발발하자 이세진은 입산했고, 이 일로 서관음사는 토 벌대의 주목을 받았다. 결국 서관음사는 1949년 1월 3일 도평주민들이 학살되던 날, 전소됐다. 이때 법당 및 요사채 2동이 모두 불에 타 없어졌다. 한편, 승려 이세진은 1949년 봄에 귀순했다. 그는 취조 과정에서 고문을 받기 도 했으나 풀려나 관음사 포교당에 머물렀다. 그는 한국전쟁 직후 다시 예비검속 되었다가 수장학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 현황 현재 서관음사 옛터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 (* 서관음사의 주소지는 해안동으로 되어 있으나 많은 자료에는 도평동으로 나오기도 한다. 다음지도에는 서관음사 옛터를 과남절로 표시하고 있기도 하다.) 서관음사 옛터에 지금도 남아 있는 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