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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제주읍 ② 漢拏山 開放 平和紀念碑 (한라산 개방 평화기념비) 가. 소재지 제주시 해안동 한라산국립공원 내 나. 개요 제주도 경찰국장 이경진 재임 때인 1952년 11월 1일, 제100 전투경찰사령부 (산하 6개 대대)가 설치됐다. 100사령부의 임무는 국군 무지개부대와 협조하여 빨치산 토벌을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그 후 1953년 1월 초에는 육군본부에서 빨치산 토벌 부대인 신선부대(神選部 隊, 부대장 경감 허창순)를 설치하고 관음사에 그 본부를 두었다. 신선부대는 산 하 6개 중대 병력을 6개 지구에 투입하여 빨치산 토벌에 나섰다. 이런 본격적인 토벌 후 1953년 4월에는 소개민에 대한 마을 입주가 시작되었고, 1954년 9월 21일에는 한라산 입산금지가 전면적으로 해제됐다. 신선부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라산 백록담 주위 북쪽 낮은 곳에 기념비를 세웠다. 한라산 개방 평화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