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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남지읍 월하리 산 181-1 산 정상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변에 위치한 박진지구에서 피아간 치열한 전투가 한달이상 계속되었다. 이 전투에서 국군과 미군은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고 끝까지 이 지구를 사수함으로써 유엔군의 총반격의 디딤돌 역할을 다했던 것이다. 육군 제39사단에서는 이같은 유서깊은 격전지 현장에 1987년 11월 27일 전적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