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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안덕면 1) 잃어버린 마을 - 대난도 가. 소재지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17번지 일대 나. 개요 대난도는 대낭도, 대남도로도 불리는데 대나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마을은 중잣성 위쪽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대병악과 소병악이 있고, 동쪽으로는 창고천이 흐른다. 대난도는 상창리와는 약 3.1km 거리에 있으나 상천리와는 약 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4·3 시기 10여 가호의 주민들이 1개 반을 이루고 농 사와 목축을 주업으로 삼아 살았다. 호주로는 김정생, 장한진, 고기문과 이행문 가족 3가호 등이 있었다. 1948년 12월 9일, 토벌대가 상창리에 소개령을 내리고 불태운 뒤 지금까지 복 구되지 않았다. 마을 남쪽 중잣성 부근, 창고천변에는 1949년 봄 2연대 3중대 병 력이 안덕면 청년들로 구성된 특공대와 함께 주둔하기도 했다. (아래 주둔지–대 난도 주둔소, 참조) 대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