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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 자격검정수탁 안내홍보물 2003년 10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설문조사를 통 하여 위임위탁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심층 면담조사를 하였고, 검토결과 우리 협회는 해당분야 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협회와 유사 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협의가 필 요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4년 2월 9일 검정업무를 전문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 국가기술 자격법 」 을 개정하고 “ 제1차 및 제2차 국가기술 자격제 도발전 기본계획 ” 에 따라 원자력발전기술사를 포함한 총 36개의 국가기술자격 종목을 주무부장관이 지정 하는 전문기관 및 단 체가 시행하도록 확정하였다. 협회는 1968년부터 1980년까지 「 전기주임기술자 자 격검정령 」 에 따라 상공부 및 공업진흥청으로부터 국 가기술자격검정 관련 업무를 대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광주 회장 재임기간 중 “ 전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탁 ” 을 위하여 미래혁신T/F팀(이상식 팀장, 이윤 과장)에서 이 업무를 주관하고, 한양대학교 정우 일 교수,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구본재 이사를 전문위 원으로 위촉하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유상봉 회장 취임 이후 조직개편으로 인해 자격검 정업무는 전력기술연구원(이호웅 원장, 이상식 연구원, 윤형익 과장, 전영구 직원)으로 이관되었으며, 자격검 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예비비도 확보하였다. 전기 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탁기관 신청단 계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경쟁이 있었으나, 공사협 회가 수탁업무 추진 포기의사를 밝혀, 우리 협회는 기 술사를 포함한 8개 종목에 대하여 2011년 5월 25일 자격검정 수탁신청서 및 제반 서류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였다. 협회의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대 한전기협회와 대한전기학회가 찬성하였고, 한국철도 신호기술협회와는 교육, 실습장 기자재 활용, 전문인력 지원 등 자격검정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 였다. 자격검정 업무가 협회로 이관될 경우 자격취득자의 과잉 배출과 민간자격으로의 전락을 우려하는 목소리 가 있었다. 이에 자격검정업무 추진 필요성에 대한 설 명 및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전국 21개 시・도회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자격검정업무 수행시 필요 한 검정시험장 확보를 위해 대학교(21개교), 전문계 고 등학교(41개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2011년 11월 22일 고용노동부는 검정수탁 희망기관 조사・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협회보 다 검정인프라 및 보안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 국산업인력공단이 전기 분야 자격검정업무를 계속 수 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본문2편 _ 5(1) 302389(ok).indd 386 2014-01-24 오후 6: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