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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동보린사 창립기념비(財團法人畿東保隣社創立紀念碑)
1927년 흥천면 외사리의 이민응(1876-1955)과 아들 재정이 빈민구제를 위해 기동보린사를 창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940년 여주군수 김수명이 세운 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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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메모리 디지털 아카이브'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김수명’이라는 이름은 훼손된 비문 때문에 생긴 오해이며, 실제 비문을 짓고 기념비를 세운 당시 여주군수는 김영기(金暎起)입니다.
'김수명'으로 오인하게 된 이유
해방 이후 여주 주민들이나 시민단체가 비석에 새겨진 일제강점기의 흔적(연호인 '쇼와(昭和)', '총독부(總督府)' 등)을 깎아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때 비문을 지은 여주군수 김영기의 창씨개명 이름인 ‘가네마쓰 히데아키(金松秀明)’에서 성씨인 '송(松)' 자를 강하게 뭉개버렸습니다. 그 결과 남은 글자인 '김(金)...수명(秀明)'만 도드라져 보여, 마치 이 비를 세운 군수의 이름이 '김수명'인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