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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불멸비, 충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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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돌(鰲石, 오석) 한서에 '발해에 유대오하야 배부삼산이라'구절이 었다. 이를 연상해서 호중에 삼신산(영주, 봉래, 방장)을 선조15년(서기 1579년) 관찰사 송강 정철이 만든뒤 이 고장에 재난이 자주 일어나게 되자 여기에 자라돌을 만들어 삼신산을 지켜보게한 뒤부터 재난이 없어졌다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