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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제주4·3유적 Ⅱ _ 서귀포시편 원을 포함한다. ② 도피자 가족 수용소 (강위영 댁) 가. 소재지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388번길 19-3 (창천리 385번지) 나. 개요 강위영 댁은 장진봉 댁과 함께 4·3 시기 도피자 가족 수용소로 이용됐던 곳이 다. 이곳이 도피자 가족 수용소가 된 것은 강위영(17, 남)이 당시 피신한 상황이 었고, 집은 건물이 여러 채 있는 큰 저택이었기 때문이다. 토벌대는 상창리와 상 천리 소개민 중 도피자 가족을 장진봉 댁과 강위영 댁에 분산수용했다. 토벌대는 1948년 12월 8일 김병민의 모친 고신출(51, 여)과 동생 김병용(20, 남) 을 화순리 굴렁밭에서 총살하고, 도피자 가족 주택 10여 채를 불태웠다. 그러던 12 월 29일, 무장대가 창천리를 대대적으로 습격했다. 이 습격으로 민보단원 10명이 죽거나 다쳤다. 무장대는 도피자 가족들을 탈출시켜 산으로 데려가면서 수용소는 도피자 가족 수용소(강위영 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