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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제주4·3유적 Ⅰ _ 제주시편 1월 12일: 강윤화(68, 남) 등 17명이 토벌대에 의해 동박곶홈에서 총살됨 1월 14일: 강무섭(20, 남) 등 33명이 토벌대에 의해 동박곶홈에서 총살됨 2월 19일: 강남학(48, 남) 등 8명이 마을을 습격한 무장대에 피살됨 2월 20일: 문창선(36, 여) 등 66명이 군인에게 궤동산 동녘밭에서 총살됨 (도두리-학살터-궤동산 동녘밭, 참조) 그 후 도두1구는 이호리와 잇대어 성을 쌓았다. 다호마을은 다호마을만 둘러 성 을 쌓았다. 현재 도두동의 희생자로 정부가 인정한 사람은 모두 304명(남 213명, 여 91명) 이다. 1) 학살터 ① 도두봉 가. 소재지 제주시 도두1동 나. 개요 도두봉은 1948년 5월 20일 서북청년회와 경찰이 도두리를 기습해 무차별 체 포한 주민과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던 사수동 출신 어부 5명 등 모두 6명을 학살 한 장소이다. 이날 오후 토벌대 1백여 명은 사수동을 시작으로 도두1구로 진격해 들어오면 서 달아나는 주민들은 물론 집안 여기저기 숨어있던 사람도 찾아내 곧바로 총살 했다. 당시 토벌대의 발포로 도두1구에서 양신국(67), 한창우(45), 김덕현(37), 윤 창룡(31)이 숨졌다. 이때 한창우는 호주머니에서 삐라가 나왔다는 이유로 도두봉 에 끌려가 일본도로 목이 잘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는 담배를 말아 피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