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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가 안동의 기미년 3.1 만세운동을 주도하면서 청년들은 교회로 모여들게 되었고 이들의 올바른 지도를 위해 안동선교부 주재 선교사 안대선(Rev. W. J. Anderson)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독청년면려회(基督靑年勉勵會 : C.E. - Christian Endeavor Society, 미국 클락(E.E. Clark) 목사가 1881년 2월 2일 창설)를 한국에 도입하였다. 안동교회에서 전국 최초로 조직을 하고 1924년 2월 5일 당회의 허락(승인)을 받은 것이 한국 기독청년면려회의 시작이다. 안대선 선교사와 회장 권중윤의 눈부신 활약으로 경안.경북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1924년 12월 2일 피어선성경학원에서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전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일제 말엽 일제의 탄압으로 해체되었다가, 해방과 더불어 재건되어 발전적으로 고등CE, 청년CE, 장년CE로 분할하여 오늘의 고등부, 장로교 청년회(장청), 남선교회로 발전되어 왔다.
주후 2014년 5월 20일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