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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안덕면 2월 4일 (5명): 사계리 – 강두옥(30, 남), 강제민(23, 남), 허영호(25, 남) / 창천리 – 강문평(28, 남), 김인문(20, 남) 1949년 1월 8일 화순지서에서는 도피자 가족이라며 소개민들을 학살했는데 그 중 장공수 일가족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했던 장진봉(38, 남)의 가족들이 었다. 다. 현황 신사터는 안덕초등학교 뒤쪽 언덕에 있다. 이곳 언덕 앞쪽에는 개인주택 한 채 가 신축돼 있는데 이 집 오른쪽에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 4·3 시기 신사 터는 공터로 남아 있었다. 현재 이곳에는 과수원이 조성돼 있다. ④ 안덕지서 옛터 앞 삼거리 가. 소재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나. 개요 안덕지서 옛터 앞 삼거리는 화순 주민들을 강제동원해 구경하도록 한 후 주민 들을 학살한 공개학살터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수차례 주민학살이 있었는데 첫 사건은 1948년 11월 6일 발생했다. 이날은 무장대 2차 습격이 있었던 다음 날이 었다. 사계주민 구창인(26, 남)을 비롯한 김성언(20, 남), 김성종(19, 남), 김용주 (23, 남), 이순학(21, 남), 임기호(23, 남), 임명호(32, 남), 정두춘(24, 남), 허세호 (23, 남) 등 9명이 안덕지서 성담 축성 작업에 동원돼 지서에 갔다 학살됐다. 화순 리 주민 양병천(21, 남)도 역시 이날 사계주민들과 함께 희생됐다. 이날 사건에 대 해 장주원(2004년 76세, 남)은, “총살 집행자들은 경찰이 아닌 군인들이었다. 희 생자들은 이미 지서에 잡혀와 있다 끌려나온 사람들이었다”고 증언했다. 2 같은 날 2) 이 사건에 대해 일부 증언자들은 학살장소를 작은 개폭데기라고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