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敢히 蕪辭로써 盛意에 報하고자 하는바이다. 銘에 이르되 나라 위하여 바친 정성 사람마다 다르것만 육영의 큰 뜻도 다름 아닌 위국이라 거룩한 마음 기리 전하여 우리 나라 빛내리 檀紀4299年 丙午 閏三月 日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