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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김허남선생 송덕비
여기 백년의 해수욕장 송도를 지켜온 또 하나의 거목이 있으니 1920년 함북 명천에서 태어난 동호 선생은 1941년 북간도 두모구 우급학교 교사로 부임입 한 이래, 서울 정신여고를 거쳐 피난 시절 한양공대 부속고등학교 교사로 송도에 정착하여 오늘의 송도 중학교, 부산관광고등학교인 백민학원을 설립, 평생을 후세교육에 바친 참 스승으로 1980년 이후 바르게살기 운동과 무궁화선양회에 투신, 시민정신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제15대 국회 개원의장으로 노인복지법을 통과시킨 나라사랑의 실천자이며 1995년 부산광역시 의원으로서 송도 발전의 걸림돌인 송도 곡각지를 정비하고 혈청소로 불리던 동물검역소를 암남공원으로 개방하고 남항대교 건설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쇠퇴 일로의 송도해수욕장 연안개발계획을 입안하여 예산을 끌어오고 축제를 도입하여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복원한 지역 발전의 큰 일꾼으로서 평생을 근검성실로 일관하면서도 해마다 <굽는 사람 없는 서구 만들기>를 위한 막대한 백미를 쾌척하고 <서구 사랑의 띠잇기> 법인을 설립, 주도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단해를 오롯이 보듬은 무한의 봉사자요, 마을의 큰 어른이라 우리 송도민 일동은 백수를 앞둔 동호선생이 저 푸른 동백처럼 날로 연부역강(年富力强)할 것을 소망하며 송덕비를 세운다.
2015.1. 송도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