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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3월 30일 교수형으로 귀천(歸天) 때를 만나서는 하늘과 땅도 힘을 합하더니 운이 다하니 영웅도 어쩔 수가 없구나 백성을 사랑하고 정의를 위한 길이 무슨 허물이랴 나라를 위한 일편단심 그 누가 알리 [전봉준의 절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