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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편 시 · 도 회 약 사 323 기사로서 회원의 결속을 다져 지부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학조 제4, 5, 6대 지부장은 1982년부터 9년간 재임하면서 강수찬 운영위원이 경 영하는 문화전기사로 사무실을 옮기면서 여직원을 채용하여 지부의 기틀을 잡았 다. 그러나 지부의 재정이 부족하여 직원의 월급을 주지 못할 때면 지부장을 비롯 한 운영위원들이 주머니를 털어 지급하곤 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은 대한전기기사 협회 재창립 후 본부에서 지부의 직원을 발령하고 급료를 주는 소위 통합예산제가 실시되기 전까지 지속되었다. 이장수 제7대 지부장은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여 금호타이어빌딩에 독립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임기 동안 경남지부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였다. 나상식 제8대 지부장은 정부의 전기안전관리담당자 의무고용제도 폐지(안)의 저 지를 위한 활동과 「전력기술관리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권용득 회장이 총지휘한 대열에 지부 회원과 함께 적극 참여하였다. 회원의 직업 생명이 끊어질 위기를 타 개하기 위하여 총력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지부의 비축 자금을 완전히 소진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1996년 11월 29일 「전력기술관리법」 규정에 의하여 법정단체인 한국전력기술인협 회 출범에 맞추어 1997년 1월 27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남서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25년 전통의 제9대 지부장으로 최광주 지부장을 선출하였고, 1997년 12 월 1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남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최광주 지부장은 설립 초창기 지부의 설립과 지부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헌신 적으로 노력하였으며,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1월 20일 한국전력기술인 협회 경남지부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지부장으로 재선되었고, 기초를 보다 굳건히 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 경남지부는 정관 개정으로 2000년 4월 1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남지회’로 명칭 이 변경되었고,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회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 쳐나갔다. 아울러 재선한 최광주 지회장은 그동안 주차 문제로 불편했던 회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사무실 주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팔용동 사무실을 2000년 6 월 3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 101-5 경남은행 창원지점 5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민원 해소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된 지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을 조성함으로써 지회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회원들의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2003년 1월 29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남지회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지회 장으로 이성수 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이성수 지회장은 그동안의 지회 사업을 기 초로 혁신적인 활동과 발전을 이루어 나갔다. 특히 마산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 전·현직 도회장 김은수 (2009~2015) 박환수 (2015~2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