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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기설비전 ” 등의 행사 때마다 KBS, MBC-TV의 뉴스시간에 방영하게 하는 등 언론보도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홍보를 함 으로써 우리협회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 며 그 결과 회원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등 회원의 참여도가 놀랄 정도로 늘어나 힘 있는 협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셋째,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 협회 회관 ” 을 마련하였 습니다. 제가 협회장 출마시 선거공약으로 내놓은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 회관건립은 내 임기내에 반드시 이룬다. “ 라는 굳은 신념(信念)을 갖고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내가 먼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임중에 아주 특 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협회의 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협 회 임・직원들이 모두 “ 자린고비 ” 라고 비유할 정도의 긴축재 정을 운영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3년 동안 1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그 중에서 15억 원을 회관건립기금으로 적립하게 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적립한 15억 원과 회원들께서 기 부해 주신 성금, 본인도 1억 원 이상 기부를 토대로 지난해 9월 서울사당역 인근 대로변에 있는 지하층 지상 층의 건물 을 협회 회관으로 매입하여 작년 말에 잔금을 모두 지불함 으로써 우리협회는 “ 회관 ”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되었으며 지 난 42년간의 셋방살이 신세를 면하고 금년 8월에 협회 사무 실을 새로 매입한 회관으로 이전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구심 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넷째, 회원에게 무료 기술지원을 위하여 “ 전력기술지원센 터 ” 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회원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원활히 해결해 주기 위하여 ’ 04년 5월부터 협회 내에 “ 전력 기술지원센터 ” 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술사, 교수 등 50여명의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전력계통 트러블 전기수요관리 전기사고 등 모든 기술적인 사항에 특 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는 무료로 기술상담 및 문 제해결을 해 드리고 있으며 많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고 있습니다. 다섯째, “ 전기안전관리자 상주근무제도폐지 ” 등 정부의 규제개혁추진에 적극 대응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지난 ‘ 03년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비용부담 완화를 이유로 “ 전기안전관리자 선임대상 기준의 상향조정 현행 75㎾에서 300㎾) ” 을 ‘ 04년 행정자치부에서 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이유로 “ 전기안전관리자 상주 근무 제도폐지 ” 등 23개 과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을 추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협회는 산업자원부, 시민단체 및 전기관련단체 등 과 공동 연대하여 적극 대응함으로써 두 가지 모두 현행존치 시키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면 안전 관리자 의무고용제도가 있는 국가는 일본 자율선임제도 도 입추진을 제외하고 거의 없는 상황이므로 언제든지 똑같은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앞으로도 안심할 수는 없겠지만 협회 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1.5억 원의 연구비를 들여 외부전문 연구기관에 논리개발 등을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 각 기관의 산발적인 규제완화 움직임에 협회 에서 대응하는데 수적 열세 등 한계를 느끼게 되어 적극적 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상근 부회장 추천 을 의뢰하여 상근 부회장을 영입한 후 규제개혁 추진에 잘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정부의 건설・전기・소방・통신설비 용역의 통합발 주 제도도입 추진에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에서는 발주자의 편익제공 등 을 이유로 건설・전기・소방・정보통신설비의 설계, 시공, 감 리용역에 대하여 통합 발주제도 도입을 추진하여 왔으나, 협 회에서 적극 노력하여 설계・감리용역에 대한 통합발주는 유 보키로 하는 등 실적을 얻었습니다. 일곱째, 임・직원의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고 연봉제를 도 입하였습니다. 퇴직금 누진제로 인한 협회의 재정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 05년부터 동 제도를 폐지하여 협회 예산을 절감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3급 이상 간부직 및 임원에 대하여는 연 본문2편 _ 5(1) 302389(ok).indd 312 2014-01-24 오후 6: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