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page
304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치사> “ 전력기술문화의 정착에 앞장서 주시길 ” 전력기술인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 여 러분! 오늘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의 창립총회를 40만 전력기술인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우선, 그 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대한전기기사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 사를 드리며, 전력기술인을 총망라한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가 새로이 창립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여 오신 권용득 설립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 세계화와 21세기를 지향하는 자원정책 」 을 수립하 고 안전과 효율을 기치로 하여 선진에너지 수급체제를 구축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종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 중장기 에너지기본계획 」 을 수립하여 21세기의 에너지수급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에 너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기반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여름에는 예년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함 으로써 산업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 다.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40만 전력기술인 여러분의 헌신 적인 땀과 노력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력기술인 여러분! 현대생활은 전기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만큼, 전 력기술자의 사소한 실수 하나가 국민생활과 산업활동에 엄 청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력기술인 여러분께서는 우리국민의 생명과 재 산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긍지를 지니고 자신이 맡고 있는 전 력관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 주 전력기술관리법령 제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늘 창립총회를 갖게 된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우리 나라 전력기술인들의 명실상부한 구심체로서 새로운 전력기 술문화의 정착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협회운영 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기반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창립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력기술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새로운 전 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6년 11월 29일 통상산업부장관 박 재 윤 이어 속개된 제2부에서 상정된 의안 심의에서 다음 과 같이 심의 의결하였다.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발기취지 및 설립동의(안) 의결 • 정관 제정(안) 심의 의결 • 회장단 선출 - 회 장 : 권용득 - 부회장 : 강명식, 장운격(제1차 이사회에서 선임) • 이사 및 감사 선출 - 이 사 : 장운격, 강명식, 국상훈, 유석구, 이영수, 김영문, 김인석, 류재관, 현홍기, 장하린, 천봉쌍, 안 용승(설계업・감리업 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위임) - 기술이사 : 김기욱(제1차 이사회에서 선임) - 관리이사 : 오재현(1996.12.28 회장이 지명) - 감 사 : 오제균(비상근), 장수덕(상임)(1996.12.28. 회장이 지명)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창립총회 ▶ 본문2편 _ 5(1) 302389(ok).indd 304 2014-01-24 오후 6: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