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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한국전력기술인협회 50년사 같이 구성하여 다섯 번의 회의를 가졌다. •협회 설립위원회 - 위위원장 : 권용득(전기기사협회 회장) - 부위원장 : 송병권(한국전력공사 배전처장) - 위 원 : 장운격(전기기사협회 부회장), 유석구 (학회 회장), 류재관(동서증권 과장), 박희택(전기기 사협회 상근이사), 윤갑구(에이스기술단 회장), 오필 원(공사기사회 회장), 이원용(동명전기 대표), 최용 배(한국전기안전관리서비스 소장), 심성섭(중앙대학 교), 노건호(한국전기하이테크 대표), 임승학(전기 공사협회 부장), 김백홍(전기공사기사회), 현정붕(한 국전기안전공사 이사), 김창배(한국기술사회) - 간 사 : 김기욱 •설립 소위원회 - 위원장 : 장하린 - 위 원 : 류재관, 이원용, 심성섭, 최용배 - 간 사 : 김기욱 (사)대한전기기사협회(이하 “ 기사협회 ” ) 이사회에서 는 협회 설립에 관한 문제는 물론, 기사협회의 해산에 관한 문제까지 전반적으로 심의하였다. 같은 해 11월 15일 서울 삼성동 소재 상민빌딩 2층 협회 회의실에서 협회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여 발 기취지문 채택 및 설립위원회에서 진행했던 업무에 대 하여 보고를 받고 추인을 했다. 이날 협회 설립위원회 권용득 위원장의 한 국전력기 술인협회 발기취지문은 다음과 같다. <발기취지문> 발기인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전력기술인 여러분! 그 동안 국내・외적인 경제 환경의 변화와 개혁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지난 몇 년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어둠의 격랑 을 만나왔고, 그때마다 우리는 힘든 고통 속에서 미래의 비 전을 준비하였으며, 또한 예측할 수 없었던 위기 속에서 새 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1세기 의 변화 속에 우리는 창의와 부단한 노력으로 비전 있는 21 세기를 맞고자 오늘 이 자리에 모여 그 첫발을 내딛게 되었 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의 발기인대회가 있도록 한 그 모체가 되었던 것은 지난 19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시작 되어 현재의 대한전기기사협회로 이어진 33년의 긴 세월 속 에 수많은 역경과 좌절 그리고 영광된 날들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 전력기술의 향상과 전력 기술인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 전력기술관리법 ” 을 제정 공포 시행토록 노력하였으며 그 동안 우리 스스로가 갖지 못하였 던 설계・감리 등의 영역이 전력기술인에게 돌아오게 되었습 니다. 전력기술관리법은 전력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함으로써 전력기술수준을 향상시켜 전력시설물 설치의 적정을 기하여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므 로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또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의 설립으로 전력기술인들로 하여금 전 력시설물의 질적 향상과 전력기술인의 품위유지・업무개선・ 교육훈련・지도 및 관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를 설립하여 전력기술인 들의 대동단결을 도모하고 각 분야별 상호간 조화와 협동속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발기인대회 본문2편 _ 3,4 239301(ok).indd 298 2014-01-24 오후 6:27:46